EBS 다큐프라임 화제작
<이야기의 힘>
사실 오랫동안 글을 써오면서.
나는 잘쓴다. 보단 구색맞추기에 여념이 없었던 것 같다
요즘 들어 소설, 드라마 대본 등을 써오면서
참. 못쓴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.
남들과 다르게 더 오래 써왔는데도
부족하단 느낌.
시나리오의 거장들의 책이라 하여
꼭 읽어보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구매한 서적 중 하나다.
구성에도
예능, 정보, 교양, 시사, 다큐
이런 장르들이 있다.
그중에서 심도 깊고 나름의 글발이 요하는 게 바로
"다큐"이다.
사실 다큐는 몇십년된 연차의 선배들이 쓴다.
물론 아래 연차도 쓰면 선배들이 수정을 해주지만
글을 읽어보면 몇년차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확연하다.
아주...
농익은 듯한 글들.
구슬 흘러가듯 막힘없이 흐르는 글들
물론 더러 타고난 글발을 소유한 어린 친구들이 있다.
그것도 능력이다.
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글에 대한 생각 정립과
나아가 문장 어휘 능력에 대한 이해도를 좀 높이고 싶다.
요즘 소설을 쓰면서 너무 막히는 글들 ㅜㅜ
잘 모르는 단어들..
시대극도 도저히 쓰다가 중도 하차한 케이스가 있어서 참 속이 상한다.
그만큼 시대극에 대한 이해도와 언어, 단어력이 부족하단 증거다.
그래서 또... 시대극 소설도 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요즘 책 지름신이 살포시 왔다.
이젠 책을 그냥 전시만 할 게 아니라 꼭!! 읽어야겠다
그냥 받은 책들은 거의 안 읽게 돼서 너무 아깝다.
줄을 그어가면서라도 정독해서 읽어야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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